릴숏 최초 한국 숏폼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 주요 촬영지 전주로 결정
  • ▲ 전주한옥마을 전경 ⓒ전주시 제공
    ▲ 전주한옥마을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세계 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Short)을 품었다. 

    ReelShort은 국내 최초의 숏폼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 촬영지로 전주를 선택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미호, 운명의 짝’은 릴숏에서 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인간과 초자연적 존재 간의 운명적 사랑과 갈등을 한국적 스토리로 다룬다.
  • ▲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주시 제공
    ▲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주시 제공
    전세계 숏폼 플랫폼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ReelShort은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어 K-컬처의 중심지로 떠오른 전주시와 함께 한류 콘텐츠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ReelShort, MiniShorts, FlexTv 등 최고의 글로벌 플랫폼들에서 인기 숏폼드라마를 제작해온 문선희 문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드라마는 한국 특유의 매력을 살린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스토리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 숏폼드라마의 매력은 물론 전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영상도시이고 영화‧영상을 제작하기 좋은 도시”라면서 “이런 브랜딩이 산업이 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릴숏 제작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