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이어지는 거동불편자 대상 이미용 재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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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 죽항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머리 예쁘게 하는 날’ 봉사를 진행한다.‘머리 예쁘게 하는 날’은 죽항동에 거주하는 이· 미용사가 매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방문해 머리를 다듬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2023년 5월부터 지금까지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미용 봉사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임점숙 죽항동장은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에도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미용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거동불편자들이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