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일 아름다운가게와 기증 행사 마련 판매 수익, 후원이나 자원활동 등에 활용
  • ▲ ⓒ전주시의회 제공 (전주시의회 전경)
    ▲ ⓒ전주시의회 제공 (전주시의회 전경)

    전주시의회 나눔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전주시의회는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함께 의회 1층 로비에 집중 기증의 날코너를 마련하고,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증 물품을 접수한다.

    기증 물품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데, 전주시의회는 행사 첫날을 집중 기증의 날로 지정하고,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부터 집중적으로 기부 물품을 접수한다.

    기증 물품은 사용하지 않거나 오염이 없는 의류와 생활주방·잡화류, 가전디지털 기기, 도서음반류(7년 이내 출간한 일반 단행본아동도서) 등이다.

    전주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상품화해 판매 행사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나눔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거나 자원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은 의회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며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전주시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