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기명 여수시장이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여수시
    ▲ 정기명 여수시장이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여수시
    전남 여수 지역 양식장의 저수온 피해가 늘고 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저수온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지난 4일 까지 돌산과 남면, 화정 지역 74개 어가에서 참돔과 돌돔 등 317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시는, 남해수산연구소를 통해 정확한 폐사 원인을 밝히는 한편, 유관기관과 내일부터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 현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를 위해 신속히 피해 조사를 마치고 복구계획을 수립해 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