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으로 살기 좋은 곡성군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상래(사진) 전남 곡성군수는 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보다 더 가까이 군민을 살피고 보다 더 멀리 미래를 바라보는 곡성의 주민과 농민들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 군수는 이를 실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5년 농림업 예산을 최근 5년 내 역대 최대액으로(980억원, 예산 비중 21.26%)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분야는 스마트 농업 기반시설 확대, 퇴비 무상공급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등 농산물 고급 브랜드화와 신소득 작물 육성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잘사는 농업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었다.
더 나아가 그는 "군민이 중심되는 활력 넘치는 희망 곡성 조성과 함께농업 경쟁력 강화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부자 농촌 실현 하겠다" 전했다.
특히 그는 "공약 중 하나인 '바로폰 제도'를 신속하게 이행과 더불어 군민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유난히 좋은 날' 6개 마을을 방문, 군민의 애로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모두가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 조성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곡성에다,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감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군수눈 "문화관광 분야에도 곡성이 정원하다 프로젝트, 강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선형관광 구축,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인프라 확충,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볼링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 장미축제와 심청어린이대축제의 성공적 운영 등을 통해 매력적인 문화관광을 만들어 가게 된다"고 자부했다.
복지분야 역시 군민 기본소득과 무상교통은 차질 없이 준비하고 곡성형 마을주치의 제도, 장날 어르신 도우미 운영,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운영,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보훈․여성․다문화 지원 등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처럼 조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기 위한 바로폰 제도와 유난히 좋은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원스톱 행정처리 확대, 지역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 주민 체감형 생활시책 확대와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그는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다. 진정한 도약은 이제부터다.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곡성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조 군수는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이 원주민으로 잘 정착해 가시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도 추진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