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 대서면 서호마을에서 왕우렁이 확산을 막기 위해 논 깊이갈이 시연회를 최근 개최했다.

    시연회는 서호마을 2.2㏊ 규모 논에서 진행됐다.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했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 재배 시 잡초 제거 효과가 입증돼 우렁이 농법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 왕우렁이가 월동하면서 피해를 유발한다.

    겨울철 평균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왕우렁이가 죽지 않고 생존해 지난해 모내기한 어린 모 91㏊ 면적에서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