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새만금지역 건설 현장 등 긴급 점검 실시
  • ▲ 새만금개발청은 2월 4일 한파 기상특보에 따라 새만금지역 안전 대비에 돌입했다.ⓒ새만금개발청
    ▲ 새만금개발청은 2월 4일 한파 기상특보에 따라 새만금지역 안전 대비에 돌입했다.ⓒ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일 폭설과 한파로 인한 기상특보에 따라 지역 내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안전 대비에 돌입했다.

    4일 현재 부안군에는 대설경보, 군산·김제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5일까지 전북 서해안권 일부 지역에는 30cm의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지역의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남북·동서도로, 방조제도로, 산업단지 내 도로 등 총 97km에 걸쳐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국가산단 내 공사 현장과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전반을 점검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새만금지역 주민과 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