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금2, 은1, 동1 획득 남자 에페 단체 4년 연속 금메달, 양윤진 선수 2관왕
  • ▲ 익산시는 시청 펜싱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왼쪽부터 권영준,정병찬,양윤진,김종준 선수)ⓒ익산시
    ▲ 익산시는 시청 펜싱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왼쪽부터 권영준,정병찬,양윤진,김종준 선수)ⓒ익산시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2025 전국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새해를 금빛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익산시는 시청 운동부 펜싱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21일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회 이틀째인 15일 양윤진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의 손민성 선수를 15 대 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병찬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권영준·양윤진·정병찬·김종준 선수가 부산광역시청 펜싱팀을 39 대 38로 꺾고 짜릿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최신희·최수빈·최지영·조예원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익산시청 펜싱팀은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 4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또한 양윤진 선수는 이번 대회 2관왕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익산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올해도 선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