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선정, 국무총리 표창 노조, 포상금 100만원 애향장학금 기탁,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 ▲ 임실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제막식.ⓒ임실군
    ▲ 임실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제막식.ⓒ임실군
    임실군은 13일 군청에서 심민 군수와 임실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 명판 제막식은 임실군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인증된 것을 기념하고, 2025년에도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산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자 갖게 됐다.

    임실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인증 명판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실군과 임실군공무원노조는 상생‧화합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상시적인 대화 창구 운영, 청년 조합원 정책으로 ‘가치 있게, 같이 갑시다.’ 프로젝트 운영, 직원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 조합원의 권익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관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코로나 시기부터 매년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국립임실호국원 무연고 묘소 자원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애향장학금 기탁 등 군민과 더불어 상생,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이날 임실군공무원노조는 제막식에 이어 포상금 100만 원을 애향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지훈 임실군노조위원장은“이번 제막식을 통해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임실군과 건전한 노사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 제막식을 계기로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더욱 협력하고, 임실군의 발전을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 군민을 위한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