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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농기계(사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또 임대 신청부터 기계 운반, 현장 고장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2024년 시범적으로 추진한 농번기(4~6월)와 수확기(10~11월) 주말(토·일) 임대 서비스 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순천시는 북부(승주읍), 남부(덕월동), 서부(외서면) 등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트랙터를 포함한 51종 총 34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농기계 임대 예약은 사업소 방문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임대 시 농기계 조작 요령과 작업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도 현장에서 제공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