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누적 관광객 132만 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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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개장 2년여 만에 132만 여명이 방문해 전국적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임실군
임실군 민선 8기 집행부의 최대 역작인 옥정호의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이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붕어섬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46만여 명,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개장 2년여 만에 132만여 명이 방문해 전국적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에서 개최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가을에는 전북의 대표 가을 축제가 된 임실N치즈축제 일정에 맞춰 붕어섬생태공원 일원에 국화를 배치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구절초 등을 식재해 경관 조성을 위해 공을 들였다.이에 화답하듯 가을 꽃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10월 한 달 붕어섬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10만여 명에 달했다.겨울을 맞이한 붕어섬생태공원은 겨울 꽃인 꽃양배추를 식재하고 대형 트리와 산타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사계절 아름다운 붕어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다만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두 달여 간 한파와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휴장한다.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휴장 기간 철저한 시설 점검과 환경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임실 방문의 해인 2025년 3월 중 재개장할 예정이다.심민 임실군수는 “2025년은 임실 방문의 해로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것”이라며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은 봄과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서 천만 관광을 실현하는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