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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1년9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차기 익산시장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퇴임 후 정치인으로서의 출발을 알린 최 사장은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에 도전장을 내고자 한다"며 "고향 익산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고 싶다.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최 사장은 2024년 200억 원의 증자를 이뤄 국가첨단산업단지(2곳)에 참여할 수 있는 재무 여건과 인구 소멸 및 농어촌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반할주택 500세대’ 참여 계획도 수립할 수 있었다.전북개발공사는 현재 3600가구 이상의 임대주택을 관리 중이다. 그동안 어려운 도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5년 연속 관리임대주택 대상 6억 원 이상의 임대료 및 144억 원 이상의 임대보증금을 감면해 무주택 도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줬다. 또 한국가스공사와 협업해 가스 유출 차단 시설인 타이머 콕 1087건을 임대주택에 설치하기도 했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