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명으로 구성… 전북교육 발전 위한 교육협력 구심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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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제3기 전라북도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제3기 위원은 당연직 3명, 전북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위원 5명, 전북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민간단체 위촉 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10월31일까지다.이날 행사는 공개모집 위원 등 외부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운영위원 등 임원진 선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2025년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 회의,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교육 의제 등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 회의, 운영위원회, 분과별 회의 등으로 운영된다.앞으로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지역 갈등 해소, 조정·중재 등 교육공동체 공론화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연계 교육사업, 민·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교육복지 개선, 교육 격차 해소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기관·민간단체와 연계한 교육협력에 대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정현 위원장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가진 전북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본연의 목적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교육거버넌스위원회 활동이 전북특별자치도 교육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거버넌스위원회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