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인구문제 극복 다짐, 전북형 저출생대책 마련
  •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전북자치도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전북자치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김 지사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전북도는 인구문제에 대한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월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지난 2일에는 전북 14개 시·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청년 도약, 외국인 포용, 생활인구와 상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 추진은 물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소득 보장, 돌봄서비스 확대, 여가생활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정책적 대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