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초록우산 전북본부에 후원금 전달 플리마켓에서 거둔 디저트·공예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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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학교밖청소년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9일 전주지역 아동 돌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에 후원금 74만7970원을 전달했다.이날 기부한 성금은 전주시꿈드림이 지난 11월15일 ‘2024년 전주시 꿈드림 꿈DREAM HIGH 성장 공유회’에서 ‘빵빵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디저트·공예작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아동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협력관계를 맺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왔다.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들이 직접 후원 의지를 밝혀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교육·자립·복지·문화활동 등 학교밖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 또는 인스타그램(jj_k_dream_),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