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 운영 협약 체결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 목표로 사업 추진
  • ▲ 5일,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익산시
    ▲ 5일,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함께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익산시
    익산시가 지역 교육주체 간 협력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와 함께 5일 교육발전특구 민관 협력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핵심적인 운영 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주체들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원광대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한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관리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공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지역균형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익산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방과후학습관 △특별강사제도 △교원 치유 프로그램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중간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하는 15개 세부사업을 포함해 3년간 26개 사업에 총 2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