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반 3곳 3개반 추가 지정... 가정양육 돌봄공백 해소
  • ▲ 군산시청사 전경.ⓒ군산시
    ▲ 군산시청사 전경.ⓒ군산시
    군산시는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통합반 시간제 보육서비스 기관 3곳을 추가 지정해 지난 2일부터 확대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공백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시간제 보육 독립반 3곳 3개 반과 통합반 6곳 11개 반을 운영했지만, 이번에 통합반 3곳 3개 반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제공 기관은 총 12곳 17개 반으로 확대됐다.

    독립반과 통합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영유아(6개월~36개월 미만) 아동이 대상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s://www.childcare.go.kr/?menuno=1)’ 누리집(https://www.gunsan.go.kr/main) 및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063-911-0756)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