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반 3곳 3개반 추가 지정... 가정양육 돌봄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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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통합반 시간제 보육서비스 기관 3곳을 추가 지정해 지난 2일부터 확대운영한다.시간제 보육은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공백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기존에는 시간제 보육 독립반 3곳 3개 반과 통합반 6곳 11개 반을 운영했지만, 이번에 통합반 3곳 3개 반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제공 기관은 총 12곳 17개 반으로 확대됐다.독립반과 통합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영유아(6개월~36개월 미만) 아동이 대상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하다.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s://www.childcare.go.kr/?menuno=1)’ 누리집(https://www.gunsan.go.kr/main) 및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063-911-0756)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