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예정
  • ▲ 전주시청사 전경.ⓒ전주시
    ▲ 전주시청사 전경.ⓒ전주시
    전주시는 내년에도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6495명을 유형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이 가운데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노인공익활동사업(11개월)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5개 동 주민센터와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 등)에서 기관별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으로, 전주시는 소득·재산 및 활동 역량 점수 등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익활동사업 일자리의 경우 △공원 및 거리 환경 정비 △스쿨존 교통 봉사 및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1일 3시간(30시간 이내) 11개월 근무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 전주시는 공익활동사업 신청이 마무리된 이후인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는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공공 전문 서비스분야를 지원하는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주 15시간 이내(월 60시간) 10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만1489명의 공익활동사업 참여자와 5000여 명의 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등 총 1만6495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35개 동 주민센터 및 19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