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현안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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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2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반영 건의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에서는 새만금기본계획 관련 주요 핵심 사업과 2025년 국가예산 반영 건의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새만금 현안사업의 조속한 개발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정 시장이 건의한 새만금기본계획 관련 현안 사업은 △배후도시용지 조기개발 및 산업용지 확대 △새만금 심포배수지 조성 △심포 마리나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및 계획 변경 등이다.건전재정 기조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새만금 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 원) △용지 정착 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총사업비 370억 원) 등도 건의했다.또 해양생명 주제의 전시와 교육을 특화해 서남권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생명 전문 체험관의 기능을 수행할 자연사과학관인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도 건의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국책사업인 새만금이 적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새만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