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국회·기획재정부 핵심 인사 만나 예산 증액 요청
  • ▲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 면담.ⓒ익산시
    ▲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 면담.ⓒ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정 시장은 21일에 이어 22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익산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 기재부 간부 등을 만나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3D 비파괴 안정성 검사시설 구축사업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또 김윤덕 국회의원에게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국회 단계 심의에 대비해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현장 대응을 하고, 이춘석·한병도 지역구 의원님들과 공조체계를 끈끈히 유지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예결위 심사 중인 사업들이 최종 의결 때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