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 예결위원 만나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 등 건의
  • ▲ 이원택 의원과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권익현 부안군수, 허영 예결위 간사(사진 왼쪽부터).ⓒ부안군
    ▲ 이원택 의원과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권익현 부안군수, 허영 예결위 간사(사진 왼쪽부터).ⓒ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는 21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과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예결위 간사, 조배숙 예결위 위원, 오세희·진성준 의원 등을 만나 현안사업과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구했다.

    현재 부안군 주요 건의사업은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300억 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건립(40억 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조성(198억 원)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170억 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206억 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사업(192억 원) 등이다. 

    특히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은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 등에 따른 어업 위기 극복을 위해 어업체험, 낚시, 해양치유, 해양레저 등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소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에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 군수는 지난 7일에도 국회를 찾아 관련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바 있다.  

    권 군수는 "국회 의결 시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핵심 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