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지원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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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치산업단지 입주 기업 대표들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모색했다.지난 11일 광치산업단지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업 대표자 등 30명이 참석해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관내 기업 생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담담 실무자의 현장 방문 △근로자들의 위한 식당 개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각적 검토 등이 제안됐다.14일 열린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경제적 어려움과 시장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 및 캠페인 활성화 △전통시장의 현대화 지원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 포함됐다.남원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분기별로 점검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