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 청소년 활동 어워즈'서 다수 수상 봉사활동과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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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청소년들의 활발한 대외활동이 주목을 받았다.익산지역 청소년과 관련 단체들이 '2024 전북 청소년 활동 어워즈'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지난 16일 열린 '2024 전북 청소년 활동 어워즈'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과 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익산 청소년 4명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4개, 청소년 관련 위원회 3개가 봉사활동과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김승희 양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전하은·장유진 양은 각각 전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최병욱 군은 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동아리 '보람티어'는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나서 전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청소년기자단 '어프로치'는 전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담누리'는 청소년 모임 활성화로 전북도지사상을 받고, '아롱별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목적의 인형극을 운영해 전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유니티(Unity)·백미·청명 등 위원회 3곳은 청소년의 활발한 자치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 △전북특별자치도 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전북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익산교육지원청·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