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도비 27억6000만원 확보
  • ▲ 김제시청사 전경.ⓒ김제시
    ▲ 김제시청사 전경.ⓒ김제시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과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등 2개의 사업이 선정돼 도비 27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 선수 육성 및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김제시는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50여 명을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고,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에는 총 사업비 30억 원으로 테니스장 면수를 확장하고 노후화한 라커룸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숙원사업이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시설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체감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며 “특히 전지훈련센터가 조성되면 공격적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 추진해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