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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주말 다문화가족 전통 혼례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창평슬로시티방문자센터에서는 '슬로마을 팜파티' 축제가 지난 8∼9일 열려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담양군문화재단은 '마당으로 나온 인문학' 축제를 인문학 가옥에서 진행했다.인문학 축제에는 손택수·고재종 시인의 토크콘서트, 독서법과 필사 체험, 체험활동 등의 행사가 열렸다.9일에는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다문화가족 전통 혼례와 온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11일에는 '제2회 담양군농업인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가을을 맞아 주민과 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체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활성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