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마다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소방시설 점검 등 만전
  • ▲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전북자치도
    ▲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0월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내 66개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시험장 출입구와 비상구의 폐쇄·잠금 여부 등 피난 장애 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듣기평가 중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대비한 대처 요령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수능 당일에는 도내 66개 시험장에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인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배치해 응시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며, 공무원의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