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현재 상황과 미래 비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 나눠
  • ▲ 정책기자단 소통 간담회.ⓒ새만금개발청
    ▲ 정책기자단 소통 간담회.ⓒ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8일 새만금개발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정책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기자단이 직접 제작한 새만금 관련 영상과 글을 시청한 후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정책 현장을 취재해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이며,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9년째 꾸준히 국민과 새만금개발청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제9기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14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영상과 블로그·웹툰 등에서 활동하며 발전하는 새만금의 모습과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하게 알리고 있다.

    정책기자단이 다양한 주제와 관점으로 제작한 콘텐츠들은 새만금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국민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을 주제로 각자의 독창적 시각을 담아낸 대표작을 선보였다.

    2025년 인스타를 휩쓸 핫플 예정지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백세연 기자는 SNS와 미디어에 적합한 핫플레이스들을 발굴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강조했다.

    선유도 어촌마을 체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강주헌 기자는 전통 어촌마을이 지닌 소박함과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이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장소로서 새만금을 표현했다.

    오늘 간담회에서 정책기자단은 새만금의 현재 개발 상황과 미래 비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국민의 눈으로 바라본 새만금사업에 대한 기대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정책기자단의 콘텐츠가 국민들에게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