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스포츠 환경 제공, 지역 스포츠문화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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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6일 종합경기장 내 풋살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 박정규 전북도의회의원,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풋살동호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임실군 풋살장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월 설계에 착수해 지난 10월 공사가 마무리됐다.풋살장 2면은 2000㎡의 넓은 면적에 인조잔디와 펜스 등 시설을 갖췄다.임실군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풋살 애호가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임실군은 이번 풋살장 개장을 시작으로 탁구·피구 전용 생활체육관, 반다비체육센터, 임실군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심민 임실군수는 “풋살장이 여가와 취미,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