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력 인정받아
  • ▲ 지난 6일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익산시의회가 아픈 아이들을 위한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익산시의회
    ▲ 지난 6일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익산시의회가 아픈 아이들을 위한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픈 아이들을 위한 의료·돌봄체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와 '익산시 아픈아이돌봄 지원조례'를 통해 아픈 아이들의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김순덕 익산시의회의원(팔봉-춘포-왕궁-금마-여산-낭산)이 발의한 위 조례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아픈 아이 의료·돌봄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원광대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야간·응급 소아진료실 개소와 더불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아픈아이돌봄센터 설치가 선정되면서 익산시의회의 노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김 의원은 “아픈 아이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