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면담, 권영진·안호영 의원 등 만나 국비 지원 건의옥정호순환도로 개설 등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총력
  • ▲ 심 민 군수가 지난 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면담에서 지역 현안 해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임실군
    ▲ 심 민 군수가 지난 5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면담에서 지역 현안 해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임실군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5일 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권영진·안호영·조배숙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심 군수는 김 장관을 만나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순환도로 개설 협조(620억 원)와 △옥정호 붕어섬생태탐방교량 건설(1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주변 도로(옥정호순환도로) 중 남측 구간 6.4km은 아직 미개설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가중은 물론 지역 낙후를 더욱 심화하고 있다.

    이에 심 군수는 김 장관에게 옥정호순환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심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생태공원~수변데크를 잇는 10km의 생태탐방 벨트를 조성함과 동시에 붕어섬생태공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등이 진입 가능한 시설이 꼭 필요하다며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180억 원)을 건설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기본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심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관련 의원들을 만나 △옥정호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지방도 717호선 국지도 승격 △국도 49호선 선형개량사업(495억 원)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 △옥정호 붕어섬생태탐방교량 건설(180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34억 원) 국비 확보에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여러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환경부장관 및 국회의원을 만났다. 앞으로 끝까지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