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면담, 권영진·안호영 의원 등 만나 국비 지원 건의옥정호순환도로 개설 등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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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5일 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권영진·안호영·조배숙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심 군수는 김 장관을 만나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순환도로 개설 협조(620억 원)와 △옥정호 붕어섬생태탐방교량 건설(1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전국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주변 도로(옥정호순환도로) 중 남측 구간 6.4km은 아직 미개설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가중은 물론 지역 낙후를 더욱 심화하고 있다.이에 심 군수는 김 장관에게 옥정호순환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아울러 심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생태공원~수변데크를 잇는 10km의 생태탐방 벨트를 조성함과 동시에 붕어섬생태공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등이 진입 가능한 시설이 꼭 필요하다며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180억 원)을 건설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기본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후 심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관련 의원들을 만나 △옥정호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지방도 717호선 국지도 승격 △국도 49호선 선형개량사업(495억 원)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또 △옥정호 붕어섬생태탐방교량 건설(180억 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34억 원) 국비 확보에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여러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심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환경부장관 및 국회의원을 만났다. 앞으로 끝까지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