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예결위원 대상 적극적인 예산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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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는 6일 국회를 방문해 부안 현안사업과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이날 권 군수는 부안군 건의 사업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과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특히 ‘어업위기 대응 대체 소득원 개발(300억 원)’은 어업활동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해양여가산업과 연계한 수산물 소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권 군수는 △부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243억 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40억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조성(198억 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전당 건립사업(206억 원) 등 7개 사업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권 군수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부안 대도약을 위한 국가예산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