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만 명 돌파 후 7개월 만에 20만 명 방문 성과
  •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20만번째 방문자 환영행사.(왼쪽부터 윤용태 상임이사 김항술 관장 권익현 부안군수)ⓒ새만금개발청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20만번째 방문자 환영행사.(왼쪽부터 윤용태 상임이사 김항술 관장 권익현 부안군수)ⓒ새만금개발청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이 개관한 지 1년3개월 만인 지난 10월31일 기준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는 부안군에서 주최하는 ‘제1회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로드’ 행사가 열렸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항술 새만금간척박물관장은 20만 번째 관람객을 함께 맞이했다. 

    20만 번째 주인공은 부안에서 평생을 살아온 노부부로 “행사에 참여차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경.ⓒ새만금개발청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경.ⓒ새만금개발청
    지난 3월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후 단 7개월 만에 다시 10만 명이 추가 방문한 것은 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 최초의 문화·교육기관으로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새만금간척박물관은 그동안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새만금 바다로! 하늘로!' 등 문화 행사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관광객들에게 귀중한 문화와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멋진 신세계 : 문학, 간척과 삶)을 통해 문학 속 간척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간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계화도 간척사를 주제로 한 기획전(가제:`땅地·삶生·쌀米: 계화도 간척사')을 개최해 삶의 터전을 일구는 간척의 역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10만 명을 돌파 후 7개월 만에 2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개관 이래 보여준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새만금 문화·관광의 미래를 간척해 나가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항술 새만금간척박물관장은 “앞으로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간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화와 교육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