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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4일 새만금지역 활성화와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광대병원은 새만금 인근 지역(익산)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호남·서해안 권역의 중요한 의료거점병원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과 확산 △의료관광 등 새만금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사업 발굴 △새만금청 및 해외 협력기관 임직원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새만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실질적인 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해 직원복지와 업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윤석열정부 출범 후 현재까지 11조1000억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필수적인 새만금지역 의료 기반시설 구축에 원광대병원과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