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문·용배수로 등 정비, 태풍 등 침수 피해 대비 만전
  •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10월 30일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인 오수면 대정리, 둔기리, 용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임실군
    ▲ 심 민 임실군수가 지난 10월 30일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인 오수면 대정리, 둔기리, 용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임실군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0월30일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인 오수면 대정리·둔기리·용두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배수문 2곳, 용배수로 연장 6.1km 정비 등 전체 101.9ha 면적을 배수 개선하는 사업이다. 

    심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문·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제때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직원들에게도 "안전에 유의하며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배수 불량으로 영농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의 영농환경 개선으로 벼 생육 환경이 좋아지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