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까지 김장 체험 및 온·오프라인 사전 예약 접수 11월22~24일 치즈테마파크에서 김장 체험 축제
  • ▲ ‘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포스터.ⓒ임실군
    ▲ ‘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포스터.ⓒ임실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상승으로 김장을 할지 말지 고민 중인 가정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임실군이 올해로 아홉 번째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 등을 앞세워 ‘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김장축제를 연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을 담그는 ‘김장 체험’과, 택배나 현장 수령(드라이브스루)으로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입하는 ‘판매 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 행사의 모든 사전 예약은 11월15일까지 진행된다.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개막식,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수육과 밥, 김치, 국 세트를 1만 원에 판매하는 음식 부스도 운영한다.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판매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19만5000원이다.  

    다만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7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063-643-8949, 063-644
    -4289) 및 홈페이지(http://www.imsiln.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실 김장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이유는 각 가정에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등 엄선한 김장 재료로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에서 생산한 건강한 배추·고추·무 등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김치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임실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