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및 자녀 50여명 봉사활동 참여... 골목길 담벼락 청소 등 활동
  •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전주 서신지역아동센터 일대에서 ‘알록달록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전북은행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전주 서신지역아동센터 일대에서 ‘알록달록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전주 서신지역아동센터 일대에서 ‘알록달록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연중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화사한 벽화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목련회는 서신지역아동센터 일대 환경개선을 위해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날 목련회 회원 및 자녀 50여명은 그동안 어둡고 관리가 어려웠던 골목길 담벼락을 청소하고 밑그림을 그린 후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며 화사하게 바뀐 골목길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송연진 서신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벽화를 그리는 모든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빠른 시간 안에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목련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희 회장은 “어두웠던 골목길을 회원들이 직접 변화시킬 수 있어 뜻깊었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전북은행 직원들의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벽화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