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1월5~10일,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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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국 규모 대회의 잇단 유치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익산시는 그간 육상·펜싱·철인3종 등 종목에 이어 배드민턴 대회까지 개최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국대회인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세계적인 배드민턴 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연달아 개최된다.'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는 10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대학·일반 엘리트 선수단이 참여한다.이어 11월5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제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미국·스웨덴·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3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파크에서 예매 후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온라인 중계도 한다. 모든 경기를 세계배드민턴연맹 공식 중계 채널 'bwf tv'에서 중계하고, 대회의 종반부인 9, 10일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세계 정상급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생중계로 익산시를 알리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익산시가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