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기초 역량과 지역 이해도 제고
  • ▲ 2024년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및 부안 바로알기 교육.ⓒ부안군
    ▲ 2024년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및 부안 바로알기 교육.ⓒ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및 부안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을 포함한 7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 적응 및 직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 신규 공직자들은 기본 예절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태도를 배웠으며, 청렴과 자기계발, 양성평등 및 인권 보호에 관한 교육을 통해 직무윤리와 책임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교육과 소양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부안 바로 알기 현장학습이 진행돼, 부안군의 주요 문화·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석정문학관·부안청자박물관·내소사·줄포만노을빛정원 등 부안군의 대표 명소들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진행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내소사 전나무숲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부안의 전통과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부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신규 공직자들의 개인 개인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향후 부안군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주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