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46.41㎡, 지상 1층 규모… 전통 한옥 목구조로 건립21일부터 새 건물에서 업무 시작, 다음 달 준공식 개최
  • ▲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전경.ⓒ익산시
    ▲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전경.ⓒ익산시
    익산시가 주민 소통과 복지의 중심이 될 금마면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을 마쳤다.

    익산시는 금마면 선화공원 옆 동고도리 683번지 일원에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객사 관아 터 위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익산시는 금마면 고도보존육성사업을 통해 유적을 발굴하고자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결정하고 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갔다.

    새로운 행정복지센터는 전통 한옥식 목구조로 총사업비 29억72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6.4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민원실·주민상담실·회의실 등이 조성됐고, 외부에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 29면을 조성했다.

    금마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지역 주민을 맞는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자 다음 달 준공식을 개최한다. 

    주민 휴게공간과 다목적실, 회의실 등으로 이뤄진 주민자치센터는 금마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옆 동고도리 880번지 일원에 2026년 상반기에 건립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금마면 주민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