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저소득 3가구 혜택… “행복한 일상 회복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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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가 완주군에 화산면 이재민 주거 피해 복구사업비 1억 원을 전달했다.17일 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송중택 화산면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이 참석했다.그동안 굿네이버스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가정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이재민 주거 피해 복구사업’을 통해 화산면의 수해를 입은 저소득 3가구에 총 1억 원의 주거 복구사업비를 지원했다.화산면에서 2500만 원의 지원을 받은 2가구는 지난 8월 1차 사업에 선정돼 현재 모든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완료했다.2차 사업에 선정된 1가구는 지난 13일 5000만 원의 지원을 확정해 11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지원으로 주택 내외부 수리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풍수해보험까지 지원한다.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재민 주거 피해 복구사업을 통해 이재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상 회복을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돌보고 관심을 보여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위기에 늘 행정이 함께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