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7시 익산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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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봉기의 독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익산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월광곡', 쇼팽의 '녹턴 2번' '즉흥환상곡' '발라드 1번', 리스트의 '사랑의 꿈' '라캄파넬라' 등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유명곡들로 채워져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봉기 피아니스트는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50회가 넘는 독주회를 열었으며, 오는 11월5일 오후 7시에는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연다.이봉기 피아니스트는 "피아노 선율에는 모든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좋은 곡과 연주를 선보여 익산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봉기 피아니스트는 원광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거쳐 독일 퀼른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음악상 △서울음악대상 △러시아 블라보스토크 아태지역 페스티벌 우수연주자상 △시베리아 국립극장 최우수연주자상 등 다수의 음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