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 위한 전방위적 활동 펼쳐
  • ▲ 기획재정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면담.ⓒ김제시
    ▲ 기획재정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면담.ⓒ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김제시의 주요 사업에서 과소·미반영된 사업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제시 주요 사업으로는 △특수건설기계 디지털 트윈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490억 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 원) △용지정착농원 현업 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16억 원)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 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의 이번 기재부 방문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증액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동의가 있어야 함에 따라 과소·미반영된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시급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서다. 

    정 시장은 “김제시는 지방 소멸 위기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국가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2025년 정부 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전북도와 이원택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