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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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협력위원회(위원장 권익현)를 개최하고 부안군 교육 발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민·관·학 전문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부안군 교육 지원사업 성과 보고 △2025년도 부안군 교육 지원사업 계획 보고 △부안군 교육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의 토론이 이뤄졌다.회의에서 보고된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공동체 '닥나무 한지 체험관' 개관에 따른 한지공예 등 프로그램 운영에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국외 역사 체험에 4억 원을 지원해 독일의 인문·예술·역사 체험을 실시했으며 △약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부안초와 부안고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하도록 했다.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전동 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안전한 사용을 위해 부안교육지원청과 부안군청은 안전 계도 및 홍보, 부안경찰서는 단속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요청 △으뜸인재육성사업에 학교 현장의 의견 반영 △부안초 관악부 후원 단체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권익현 부안군교육발전협력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부안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안한 여러가지 의견에 대해서는 부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