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장애인복지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등 화합의 시간 가져
-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제25회 전주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전주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투호, 훌라우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고리 걸기, 전자 다트 등 종목별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이어진 2부 행사는 난타 공연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체육 경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활동에서 동등한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기대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다양성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