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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7곳의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장수군은 현재 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 7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여기에 운영비·인건비·프로그램비 등 연간 약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지역사회와 연계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장수군은 종사자 처우 개선과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각 센터에 생활복지사 1명을 추가 배치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 내 아동 돌봄시설 관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아동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