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분야·아동복지전문가 등 1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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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9월30일 2024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조직위원회 조직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권리영화제 운영 방향, 영화제 관련 자문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조직위원회는 아동·청소년 미디어 분야, 아동복지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11월2일까지 영화제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고, 아동 권리와 관련한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 예정이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영화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화제 성공 의지를 밝혔다.부위원장으로는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사무처장과 나아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이 선출됐다.조직위원에는 배성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김용완 전북CBS 대표,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소율 완주군어린청소년의회 의장, 오인섭 ㈜아시아 대표가 위촉됐다.2024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 권리 인식 확산과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9월에 아동청소년, 가족 등 아동 권리를 주제로 영화를 공모했으며, 공모에서 선정된 초청작 등은 오는 11월2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진행되는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상영한다.2024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는 전국 100여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완주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 공식홈페이지 www.wcrff.or.kr 또는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를 참조하면 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권리영화제 조직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영화제를 더욱 의미 있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아동권리영화제가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의 권리를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