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가득 담아 찾아가는 ‘출장! 책수레’ 활동
  • ▲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 출장! 책수레’ 활동.(공덕초등학교)ⓒ
    ▲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 출장! 책수레’ 활동.(공덕초등학교)ⓒ
    김제시 공립 작은도서관은 면 소재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 출장! 책수레’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주관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면 소재지 3곳(공덕·성덕·벽량)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환경과 관련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환경과 기후위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제작은도서관은 앞서 지난 24일 공덕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 환경 그림책 전시, 환경 OX 퀴즈, 버려진 그림책을 활용한 클립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성덕초등학교와 벽량초등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덕초등학교 학생들은 “환경에 대해 몰랐던 다양한 지식을 알게 돼 좋았다. 버려진 그림책 표지를 가치 있는 물건으로 다시 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작은도서관은 검산·교동골·길보·새마을·죽산·청하사랑·희망남포작은도서관 등 총 7곳에서 운영 중이며, 도서관별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 대출 서비스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