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가득 담아 찾아가는 ‘출장! 책수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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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립 작은도서관은 면 소재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 출장! 책수레’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주관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면 소재지 3곳(공덕·성덕·벽량)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환경과 관련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환경과 기후위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김제작은도서관은 앞서 지난 24일 공덕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 환경 그림책 전시, 환경 OX 퀴즈, 버려진 그림책을 활용한 클립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성덕초등학교와 벽량초등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덕초등학교 학생들은 “환경에 대해 몰랐던 다양한 지식을 알게 돼 좋았다. 버려진 그림책 표지를 가치 있는 물건으로 다시 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제작은도서관은 검산·교동골·길보·새마을·죽산·청하사랑·희망남포작은도서관 등 총 7곳에서 운영 중이며, 도서관별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 대출 서비스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