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개 기업체 참여, 250여 명 구직자 방문, 25명 현장 채용고용시장 활성화, 구인‧구직 난 해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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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지난 25일 임실읍사무소 1층 북카페 및 광장에서 7개 기업체와 25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임실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도농 상생형플러스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주관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일(JOB)이 오너라’란 부제로 관내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 난 해소를 위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친한F&B, 나래식품(주), ㈜진성기업, 농업회사법인 율치(주), 사조오양 임실공장, 관촌 원광수양원, 농업회사법인 맛누리(주)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채용 상담관을 배치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기업별 채용 정보 확인 및 현장 이력서 작성을 통한 면접 기회 제공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 및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받게 돼 맞춤형 취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또한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선발하는 상생의 계기가 마련됐다.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기전대학,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4개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했다.또한 부대행사로 K-테크 하이 플랫폼(VR), 지문적성검사, 인생네컷, 면접 메이크업과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진로를 고민하는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박람회에는 약 25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7개의 업체에서 면접을 통해 25명이 현장 채용됐다. 또한 추후 통보 및 2차 면접 예정자를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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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는 직접 행사장을 돌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이번 박람회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활성화와 구인‧구직 난 해소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