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모두의 정원 해뜰마루’ 프로그램 운영환경·기후변화 프로 실천러 줄리안 활동 경험·노하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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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모두의 정원 해뜰마루’ 프로그램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참여한다.‘모두의 정원 해뜰마루’는 해뜰마루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복원하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민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정원이 되고자 추진하는 2024 해뜰마루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줄리안은 벨기에 출신으로 '비정상회담'과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 및 광고·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특히 환경에 관심이 많아 방송을 통해 얻은 목소리를 활용해 환경을 위한 많은 활동을 실천 중이며, 2016년부터 유럽연합 환경행동 친선대사로 기후위기, 환경, 제로웨이스트, 비건, 채식에 앞장서고 있다.줄리안은 오는 23일 부안 해뜰마루에서 기후위기, 환경,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한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강연할 예정이다.줄리안은 “한국어로 ‘변했어’라는 말은 보통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니고 있지만 변하지 않으면 제자리에만 머무르게 된다. 더 나은 우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변화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모두의 정원 해뜰마루’ 프로그램은 줄리안이 참여하는 해뜰마루 녹색 배움터 ‘그린아카데미’를 비롯해 새롭게 발견하는 자연의 소리 ‘해뜰마루 사운드워킹’, 모두의 녹색문화 ‘그린피크닉’, 자연 속 생태체험 ‘애벌레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