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전북도의회 전주지역구 의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지역 현안 해결 및 협력 방안 논의, 시정 발전에 협력키로민주당 전주갑·을·병 지역위와도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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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지역 전북도의회의원들이 '강한 경제 구현을 통해 잘사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회(전주지역구)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이명연 부의장을 비롯한 전북도의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민주당 전주갑·을·병 지역위원회에 이어 전북도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시민들이 삶 속에서 전주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그간 계획해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북도의회와 시정 현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 청취 및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간담회에서 우 시장은 전주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한 △전주·완주 통합 추진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K-문화콘텐츠지원센터 건립 △동부권(건지)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도의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하반기 주요 행사인 ‘전주페스타 2024’의 성공 개최 및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바탕으로 전주시와 주요 현 사업을 상시 협의할 수 있도록 만들고,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당·정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전주를 향한 역점사업들을 함께 추진한다면 '강한 경제 구현으로 잘사는 전주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